움직이는 로봇공룡과 로봇곤충 구경하기 - 2008로봇공룡·곤충대전

2007. 11. 28. 14:37Work

움직이는 동작공룡과 거대 로봇곤충들의 향연 “2008로봇공룡·곤충대전”이 용인 동백지구 쥬네브 쇼핑몰 특별전시장에서 11월 24일 개막되었다. 이 행사는 2008년 6월 1일 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움직이며 소리나는 로봇공룡과 거대한 로봇곤충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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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로봇공룡·곤충대전(조직위원장 최원헌)은 국내 최대규모의 로봇공룡과 거대한 로봇곤충 및 각종 희귀생태유물로 구성된 전시회다. 움직이는 로봇공룡들과 거대 로봇곤충 및 희귀생태유물, 파충류 등 재미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모형전시에서 벗어나 거대한 몸집과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20여점의 거대 로봇곤충들이 전시되어 인기를 누릴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익숙치 않은 곤충의 뻥튀기 된 모습보다는 공룡들이 아이들에겐 더 큰 인기를 끌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로봇곤충들은 로봇공룡과 마찬가지로 로봇전문기업인 일본 코코로(cocoro)가 제작하였는데, 그 크기는 실제곤충의 300배가 된다. 실제로 로봇곤충의 하나인 사마귀는 몸길이4m, 높이가 3m로 천천히 동작하며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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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들의 움직임은 이전에 비해 상당히 자연스러워졌다. 기술의 발전을 짐작하게 한다. 예전의 움직이는 로봇들의 움직임이 경직되어 딱딱한 경직성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로봇들은 이전에 비해 많이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다만 로봇들의 움직음은 극히 제한되어 있어 조금이라도 주의깊게 지켜본다면 금새 지루해 질 것이다.

전시장 주위에는 2만여 평 호수공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로 와보기에 좋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행사기간 중 무휴로 운영된다. 관람요금은 성인 13,000원, 어린이11,000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20%이상 할인을 해준다.
 

움직이는 로봇공룡과 로봇곤충 구경하기 - 2008로봇공룡·곤충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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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icleLim(200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