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가나초콜릿을 먹다
초콜릿을 좋아한다. 건강 때문에 드러내놓고 많이 억을수는 없지만, 가끔 그 쓴맛과 단맛을 함께 품고 있는 초콜릿을 음미하며 그 짧은 순간의 미각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지 모른다. 좋 아하기에 이것 저것 여러 초콜릿을 먹어보았다. 스위스제라며 항공기에서 내리며 산 초콜릿들, 여행 중에 사서 먹었던 초콜릿들, 국내 왠만한 초콜릿들과 동네 구멍가게에서 사 먹은 초콜릿들, 그리고 때론 발렌타인 선물로 받은 또 특별한 초콜릿들, ... 그래도 여전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가나초콜릿이다(이정도 홍보를 했으면 가나에서 초콜릿 한 상자쯤 줄만한데 여전히 소식도 없다 ^^;). 특별한 맛은 없으면서도 이렇게 끌리는 것은 어쩌면 어려서부터 계속 먹어왔던 그 관성의 끌림은 아닌가 생각도 된다. 쌀로 된 밥과 ..
200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