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소스, 오픈하드웨어 - 01] 오픈소스 정신에 대해서

2014. 11. 24. 10:02Work/Arduino

[오프소스, 오픈하드웨어 - 01] 오픈소스 정신에 대해서


가볍게 다시 블로그를 재시작한다.

한동안 블로그를 만들어 두긴 했지만 정작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우선은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제대로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해서다.


그래서 조금 가볍게라도, 조금 틀리더라도, 조금 부정확하더라도 그 부정확함까지 함께 공개하며 글을 쓰려고 한다. 우선 오늘은 오픈소스에 관해서다.


인터넷에서 오픈소스를 검색해보면 꽤 많은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한글로 된 오픈소스 검색에는 왠지 제대로 된 오픈소스에 대한 정보가 없다. 그저 공짜 정보를 이용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가 하는 경영관련 정보만 조금 있다.


어쩌면 이것이 오픈소스의 현실적 제약점이기도 하다. 정작 중요한 정보를 공개한 사람들은 감추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재정환경에 처할 수 있다. 하나의 예로 스프레드시트로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EXCEL 이 대부분의 PC 에 자리잡고 있지만 그 시초는 비지칼크(VisiCalc) 라는 브리클린이 만든 프로그램이었다. 이 비지칼크는 애플II 의 매출을 비약적으로 급증시킨 프로그램이었고, 이후 LOTUS 1-2-3 라는 도스용 프로그램의 원조가 되었다. LOTUS 1-2-3 도 결국은 문을 닫고 지금은 거대기업인 MS Office 안에 포함된 EXCEL 을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쓰고 있다. 웨빙크에 의하면 MS 는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특허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는 특허를 이용해 타기업을 추격을 효과적으로 따돌리기 위한 것이었다. 만약 비지칼크의 셀을 이용한 스프레드시트가 특허를 가진 상태였고, 그것을 MS 가 이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비용이 들었다면 지금의 MS 왕국이 가능할 수 있었을까? 정작 MS 는 타인의 아이디어는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면서 자신이 포함시킨 아이디어는 특허라는 명목으로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비지칼크 실행 모니터 화면 - 현재의 스프레드시트의 모양과 거의 동일하다.



소프트웨어 업계는 이러한 특허라는 이름으로 마치 개발자를 보호하는 것처럼 포장했지만 정작은 거대기업의 시장지배력을 확실하게 장악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에 대해서 반발하는 사람들이 항상 있어왔다. 정보는 숨겨지거나 일부에 의해 장악되어서는 안되고 모두에게 공개되어야 한다는 운동은 항상있어왔다.


리누스 토발즈는 리눅스(LINUX)라는 운영체제를 만들었다. 유닉스(UNIX)라는 대형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운영체제의 소스 코드를 수정해서 개인 PC 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고,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이후 오픈소스를 주장하는 GNU 등은 LINUX 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현재 전세계 OS 시장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한국은 여기서 조금 예외다. 철저하게 MS WINDOW 에 길들여진 나라니까...


오픈소스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LINUX 라는 공개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냈다. OPEN OFFICE 라고 불리는 MS OFFICE 를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있다. 굳이 MS 의 프로그램이나 Adobe 나 기타 비싼 프로그램을 억지로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조금만 둘러보면 PC 를 공개된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처음 사용할 때는 상당히 불편할 것이긴 하고, 정작 나 혼자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보낸 한글파일을 열어봐야 하고, EXCEL 파일을 열어봐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하나의 사업장을 열고, 모든 PC 에 LINUX 를 탑재하고 모든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대체해서 사용해 보고 싶다. 사실 사용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워드, 스프레드시트, 간단한 사진 편집등이 대부분이다. 거기에 필요하면 FreeMath 나 Q 같은 공개된 전문 수학프로그램이나 통계프로그램도 있다. 


리처드 스톨먼은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의 중심인물이다. 카피레프트를 만들었고, GPL 라인센스 개념을 도입했다. 1971년 하버드 신입생이었던 그는 MIT 인공지능 실험실의 해커가 된다. 다른 해커들은 현실적인 선택을 한 반면 그는 유닉스에 대항하기로 결정한다. 


출처 : 바람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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