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용기 : 산요의 저가형 캠코더 CG65 를 구입하다
우선 마음에 든다. 저가란 점이 첫번째고, 두번째는 무척 작다는 점이고, 세번째는 상당히 많은 용량의 비디오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고, 네번째는 인코딩에 걸리는 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우선 집에서 아이들 찍어주려고 하고, 또 하고 있는 작업을 그때 그때 영상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어서 구입했다. 지난 여름 분실한 캠코더는 3-CCD 로 그래도 색상은 제대로 나오는 녀석이었지만, 이제는 고장나면 고치기도 힘든 구형모델인지라 이번에 분실한 김에 새롭게 캠을 장만했다. 캠을 구입하기 위해 이것 저것 살펴보았다. 역시 보다보니 눈만 높아진다. 그때 그것보다 좋은 것을 사려니 돈이 장난이 아니다. 한편으론 내가 저런 것을 사서 뭘 하겠나 싶으면서도 정작 전자제품을 보면 '좀 더 좋은'것에 눈이 돌아가는 것은..
200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