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파업할 권리가 있다 !
공공의 적, 투캅스, 인정사정볼것 없다, 미스터 소크라테스, 강력3반, 그리고 여러 많은 영화들... 이들의 공통점은 형사가 영화의 프로타고니스트라는 점이다. 여전히 많은 모티브를 주는 조폭영화와 더불어 형사가 등장하는 영화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최근 시사IN에 "쫒겨나고 버림받는 허울 좋은 파수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이 글은 공무 중 부상을 당한 "공상자"들에 대한 현 대우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 2004년 3월 24일 최경사는 술에 취해 차도를 활보하는 시민을 피신시키던 중 무면허 운전자의 차에 치어 큰 부상을 당했다. 여러 차례의 수술 후 혼수상태에서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는 상태로 있다. 두개골의 1/3이 함몰되었고 뇌수..
2007.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