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유승준, 공인, 지나친 관심, 그리고 강요된 선택...
오늘 한가지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 포털의 검색어로 오르는 것들이 어떤 것들인지 한번 살펴보자는 것이다. 다음과 네이버 두 군데의 검색어 랭킹을 살펴보았다. 먼저 다음의 검색어 캡춰 장면이다. 대략 짐작은 했었지만, 그래도 1위부터 15위까지 모두 연예계 기사일 줄은 몰랐다. 김현숙, 유재석, 김남주, 최홍만, 양파, 김희선, 채연, 이동국, 이병규, 이루, 탑, 하춘화, 태왕사신기, 성시경,... 물론 여기 등장한 연예인들이나 운동선수들이야 자신들의 이름이 이렇게 유명해졌으니 한편으론 좋겠지만, 정작 대한민국 인터넷 포탈이라는 곳을 통해 얻는 정보는 지하철 구석에서 쉽게 볼수 있는 스포츠 신문 정도에 불과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결국 대중의 관심사는 주어진 환경에 충실한 것 - 열심히..
200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