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성경에 나오는 토지공개념
부동산 문제가 다시 불거져 나온다. 토지공개념도 다시 튀어나오고 있다. 여기서는 토지공개념을 성경의 희년사상과 관련되어 나름대로 이야기해본다. 지금의 시대에 적합한 실제적인 토지공개념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미 수천년전에 있었던 성경속의 희년 사상의 그 의미를 짚어보고 거기서 기독인들로부터 시작되는 토지에 관한 새로운 인식이 시작되기를 원한다. 적어도 토지공개념은 공산주의자나 빨갱이가 시작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그 훨신 이전인 모세의 율법에서도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레위기 25장에 구체적으로 명시되는 희년규정에 따르면 희년은 꽤나 거창한 일이 이루어지는 때였다. 이때에는 모든 땅은 원래의 주인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그렇다면 땅이 원래의 주인이 아닌 타인에게 매매되기도 했었다는 말인가?..
200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