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바디스의 네로 축출부분과 오늘의 모습
쿼바디스의 한 부분이다. 공정한 정의라... 요즘 어디서 많이 듣는 소리다.. ^^ 항상 기회는 동일하다고 하지만 정작 기회조차 어떤 이들에게 편중되어 있다는 것은 다 알수 있는 사실이다. 탄광광부로 일생을 마쳐야 하는 아버지와 그 탄광일밖에 본적이 없는 아이가 은행의 지점잠이 될 수 있는 확률은 부잣집에서 모든 교육을 받고 인생에 얼마나 많고 다양한 기회가 널렸는지를 알려주는 부모를 둔 아이와 같을 수 없다. 이런 소와 대결하는 장사가 힘에 부친다. 아마도 이 장면에 네로는 흐믓했겠지... 난 공정한 정의를 실천할 뿐이야라고... 그런데, 이런... 소가 장사에게 붙잡혔다. 이럴수가.. 장사는 소를 쓰러뜨린다. 곧이어 터져나오는 군중의 함성... 사람들은 열광한다. 무엇에 열광하는 것일까? 단순히 소를..
201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