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더치커피 만들어 마시기
병실에서 더치커피를 추가비용없이 만들어 보았다. 우선 가지고 있는 드립세트가 필요하다. 그것만 있으면 추가비용은 들지 않는다. 물론 멋은 없다.^^ 병실에 들어왔더니 링거를 매다는 받침대가 있다. 여기에 물병을 매달면 된다. 간호사들에게 친절하게 웃으며 수액세트를 하나 달라고 해보자, 바늘이 달린 위험한 것이 아니고 가격도 저렴하므로 말만 잘하면 그냥 준다. 주변에 살펴보면 링거 다 맞고 버리는 주사줄들이 있을게다. 그거 구해다가 끈 대신 사용하면 된다. 종이 필터를 자를 가위만 빌려오면(간호사들에게 있다) 준비는 끝났다. 수액세트를 사용해본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병의 뚜껑에 5mm 구멍을 드릴로 뚫어 사용하거나 아이들이 쓰는 구멍 5mm 짜리 음료수통을 사용하곤한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당연히 물통의 ..
201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