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유혹하는 글쓰기, 한번 글로 너를 유혹해봐?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는 자신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글을 쓰려는 지망생들에게 글쓰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어떤 이야기를 쓸때는 자신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생각해라. 그리고 원고를 고칠때는 그 이야기와 무관한 것들을 찾아 없애는 것이 제일 중요해 (p.68) 글을 쓸때 주의할 것은 자신이 읽는 자의 위치에 서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이 글을 읽는다면 불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를 살펴 그것을 지우는 것이다. 글쓰기에서 정말 심각한 잘못은 낱말을 화려하게 치장하려고 하는 것으로 쉬운 낱말을 쓰면 어쩐지 좀 창피해서 굳이 어려운 낱말을 찾는 것이다.(p.141) 종종 많은 책에서 보이는 잘못들이다. 어려운 전문용어를 구사하는 것, 문장을 어렵게 꼬아두는 것은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제대..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