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광장은 이명박이 시민들에게 준 것이었네...
무척 경쾌한 하루였다. 거기엔 사람들이 있었고, 그리고 거기엔 재미도 있었다. 아직 웃음을 잃지 않은 이들이 있기에 촛불은 더욱 힘이 있었다. 서울 광장을 열며... 시청앞 광장에 보니 이런 큼지막한 간판이 바닥에 붙어있다. 만드느라 돈이 꽤 들었겠다. 왜 사람들 발에 밟히는 곳에 두었을까? 예전 박통시대같으면 거기 있는 이름 밟았다고 국가원수모독죄로 끌고가려는 포석이었을까? 다행하게도 지금은 그런 얼토당토않은 권력은 힘을 잃어가고 있다. 서울광장을 열며... 세계를 향해 열린 서울! 자동차로 덮혔던 시청 앞 광장이 새 모습의 서울광장이 되어 넓게 열렸습니다. 이곳은 1926년 경성부 청사 건립 당시에 2,100m^2 규모로 조성된 후, 1952년 현재와 같이 13,207m^2 로 넓혀졌습니다. 2002..
200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