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심슨의 성장
심슨 가족의 재미있는 이야기 가끔 심슨을 본다. 심슨은 우리 시대의 한 가정을 대변한다. 동시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에서, 문학에서, 이벤트와 좋은 대담가의 구술에서 나올 수 있는 좋은 플롯들이 여기에 들어있다. 가끔 심슨을 보면 우리나라 영화 감독들이 심슨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해 본다면 좋은 영감을 얻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최근 한국 영화 디워를 보고 실망한 이들에게는 심슨의 내러티비가 매우 좋은 기분전환이 되지 않을까? 바트는 공부하고는 담을 쌓은 녀석이다. 이런 녀석이기에 독후감 발표 석상에서 책의 표지에 나온 선장의 안대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책 소개를 마친다. 하긴 가끔 보면 글을 읽지 않고 비난을 하는 어른들도 즐비한 시점에 아이의 그런 모습이 별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
200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