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어키 여행중 만난 알리의 추억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329286 대학을 다닐 때였다. 꽤나 오래된 것 같은데도 왠지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난 젊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쨌거나 젊은 시절, 돌아다니기를 좋아했던 탓에 돈은 없어도 어찌어찌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그중에 터어키를 갔던 시간이 문득 떠 오른다. 다른 것은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다리를 직접 발로 걸어가며 건너보았고, 건너면서 낚시에 여념이 없는 분들과 인사도 나누었지만, 그건 그때 뿐이었다. 불루모스크(아래에 있는 사진이 그것 같다)와 소피아사원도 황혼이 지는 저녁에 멋진 장관을 보았지만, 지금의 기억으로는 그저 그때 그런 일이 있었다는 정도일뿐... ..
200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