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만드는 공인이야기
월리엄 제임스 시디스(William James Sidis), 그는 IQ가 250 에서 300 사이로 추정되는 특별한 천재였다. 그의 천재성은 아동기에 드러났고, 그는 세간의 관심을 피할 수 없었다. 그는 18개월 때부터 글을 읽을 수 있었고 8살에는 8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자신이 직접 만들어 낸 언어였다. 11살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자들을 모아놓고 4차원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16살에는 텍사스 주 라이스대학의 수학과 교수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정상적인 시선과 대접을 견디지 못하고 교수직을 그만둔 뒤, 한때 법학대학원을 다니다 중퇴하는 등 방황하다가 21세에는 반전 시위 도중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곧 출감하기는 했으나 그 이후 1944년에 뇌출혈로..
200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