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처음 이 책을 제목을 보았을때는 부담없을 읽을 수 있는 수필같은 것이려니 했다. 아버지가 혹은 어머니가 자식에게 주는 인생경험담 정도로 보이게 하는 제목이다. 하지만 정작 집어들고 책장을 넘기자 예상과 많이 달랐다. 요즘 한국 대학에서 붐이 되는 창의공학의 부교재정도로 한번 읽어봐도 좋을 그런 내용의 책이었다. 1장에는 스탠퍼드 대학에서 수업중 시행했던 5달러 프로젝트를 말한다. 학생들에게 5달러와 두시간이 주어진다. 주어진것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 수익을 올려야 한다. 과연 학생들은 어떤식으로 대응을 했을까? 학생들의 반응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평범하게 알바를 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어떤 학생들은 창의적으로 문제를 풀어냈다. 맛집 식당에서 대신 줄서주고 자리를 판 학생들, 가장 놀라웠던 것은 발표하는..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