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바꾸다 ...
이번에 새롭게 휴대폰을 바꿨다. 3G폰이라는 것이 영상통화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실상 내가 누군가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며 통화를 해야 할 정도의 그런 낯두꺼운 얼굴의 소유자가 아닐 뿐더러 굳이 누군가에게 내 얼굴을 각인시키며 굳이 전화를 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전화는 가능한 간단하게 하는 것이 예의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고, 그래서 짧은 통화에 영상정보가 전송됨으로서 서로의 사생활에 조금이라도 불편이 없기를 바랄뿐이다. 굳이 돌려서 말했지만, 쉽게 말하자면 영상통화를 불편하다는 것이다. ^^ 덕분에 휴대폰을 바꿨다. 다시 예전의 폰으로 돌아간 것이다. 덕분에 LB3300 이라는 뮤직폰이라는 이름을 가진 핸드폰을 구하게 되었다. 마음에 든다. 음악도 많이 들어가고(외장 메모리카드가 4G까지 지원되니),..
2008.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