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2. 17:38ㆍEye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봅니다.
주변에 많은 책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많은 미디어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 시대는 책보다는 인터넷과 TV가 더 우리들과 가까운 시대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TV를 멀리하고자 결심했을 때, 막상 인터넷에 쏟는 시간과 소모를 줄이고자 작정했을 때 할수 있는 또 다른 선택은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심지어 휴대용 게임기마저 네트에 연결되어 상호간의 데이타 교환이 필요한 시대로 되어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Free Internet, Free TV, Free Mobile Phone 을 주장하더라도 그 대안이 서지 않는다면 정작 이러한 실천을 이룬 사람들만이 바보가 되고 시대에 뒤떨어질 뿐 아니라 스스로의 자존감마저 상처입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공간을 만들어 차라리 그 공간이 전체 공간의 프로타고니스트와 안타고니스트의 역할을 하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시도는 기독교적 책읽기의 시작을 함으로서 첫번째 다리를 두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어떤 책이든 좋습니다. 단, 한달에 두권 이상의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서 나름대로 감상문이든 서평이든, 혹은 신랄한 비판이든 글을 쓰는 팀블로그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꼭 기독교 서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책도 괜찮습니다. 다만 글을 쓰시는 분은 기독교인으로 제한 합니다. 이 부분은 블로그의 특성이니 특별한 반발은 없으리라 여겨집니다.
함께 팀블로그를 만들고 한달에 최소 두권의 책을 읽고, 서평이나 감상문등을 함께 쓰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방명록등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하고 구체적인 사안들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기에 더 올리지는 못합니다. 함께 시작할 몇몇분들이 나와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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