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트윗? 신뢰관계? #1원의행복_ , 차이 인정하기, 그에 대한 짧은 단상
사실 한국의 트윗문화는 오래되지 않았다. 트위터들이 모여서 나눔을 시작했던 첫 아나바다에 참석할까 생각했고 가려고 했지만 결국 급하게 결혼식에 가야하는 일정이 충돌해서 참석을 하지 못했다. 그때 과연 이 아나바다가 무엇을 하는 것인가를 두고 그곳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분에게 이런 질문을 드렸다. 기부한 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입니까? 그것을 집행할 사람들은 충분히 신뢰할 만한 사람들입니까? 그 두가지가 나에게는 중요했다. 기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충분히 많다. 적어도 억지로 눈을 돌리지 않는이상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지고 있는 작은 정성, 이타심을 발휘해서 또 다른 이들을 돕고자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그 마음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널린것도 이 사회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목사..
200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