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교회, ㅈ목사, 이거 대체 뭐하자는 건지...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의 설교를 들어본 적이 있다. 솔직히 그때 파워는 대단했지만 내용은 그저 그래서 기억에 남는것은 없다. 누가 그의 책을 선물해 준적도 있다. 선물로 받은 것이기에 어쩔수 없이 읽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없다. 교만이 아니라 내 설교가 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한국교회에서 내가 제일 설교를 잘한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다. 내가 글을 쓰면 그 책보다 낫겠지만 쓰지 않는 이유는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고, 그들의 책을 읽는 것이 기쁨이기 때문이다. 많은 독자들에게 그 좋은 책 대신 내 형편없는 글을 보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종종 사람들은 무식한 용기가 지혜인양, 무식하게 돌진하는 것이 리더십인양 착각한다. 그래서 저돌적이고 못난 지도자밑에 똑똑한 추종자가..
201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