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핑이 그렇게 좋아?
이전에 쓴 글에 대한 댓글이 방명록에 달려 그 답글을 쓰다. 2007/10/30 - [Eyes, 시사, 칼럼] - 부끄러움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회 기본적으로 글을 쓴다 함은 익명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 익명이 요구되는 상황은 분명히 있다. 그래서 인터넷실명제라는 것에 필자도 반대해왔다. 하지만 그것이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무슨 말이든 함부로 해도 된다는 의미는 분명히 아니다. [가면을쓰고태어나]의 글은 그 필명에서도 보이듯 스스로 [가면]을 중시 여긴다. 결국 하는 말과 하고 있는 모습의 동떨어진 갭을 [가면]으로 대체하겠다는 소리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댓글엔 항상 답을 하지 않고, 또 방명록에 남긴 댓글은 과감하게 지우는 것이 이곳의 정책이다. 댓글은 댓글을 위한 공간에 달아야지 여기저기 쓰레기처럼..
200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