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코 - 조금 덜 불평등한 사회를 갈망하며 ...
우리 사회의 구조는 일등이 모든 것을 가지는 구조로 개편되어 가고 있다. 이는 정보화, 산업화와 함께 급격한 변화로 밀어 닥치고 있는 현실이다. 누구나 두 번째로 좋은 노래를 듣기 보다는 첫 번째로 좋은 노래를 원한다. 10위권 이하의 가수의 CD를 사든, 베스트셀로로 누구나 귀에 꼽고 다니는 노래를 담긴 CD를 사건 가격에 차이는 없다. 그래서 이제 일등과 이등 이하의 존재는 감히 형용하기 힘든 거리를 가지게 된다. 파레토가 말한 20/80의 사회에서 이제는 1/99의 사회로 개편되고 있는 것이다. 일등은 모든 것을 독식하고 나머지는 패배감에 쌓여 절망하게 되는 것이다. 모두는 일등이라는 성공의 신화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끝내 거기서 좌절하는 다수는 자신의 무능함에 절망하게 된다. 이 신화를 이룩할 수..
200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