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를 팔다, 히친스는 자신의 명성을 팔았다.
자비를 팔다 상세보기 크리스토퍼 히친스 지음 | 모멘토 펴냄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마더 테레사 비판서 자비를 팔다 .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타고난 우상파괴자이자 탁월한 논쟁가로, 오랫동안 3대 유일신교인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를 비판해 왔다. 이 책에서는 마더... 오랜만에 책을봤다. 그리고 이 책을 보고 실망했다. 히친스라는 이름때문에 이 책을 봤다. 사실 별 생각없이 도서관에서 다른 책을 빌린 후 남은 권수를 채우고자 근처에 있는 누군가가 보고 간 책을 잡았다. 그래도 누구라도 보려고 한 책일 테니 그나마 조금 괜찮은(?) 책은 아닐까 싶었다. 책은 얇았고, 그래서 부담되지도 않았다. 히친스라는 이름은 워낙에 유명하니 그저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 들었다. 아무리 내 취향과 맞지는 않더라도 그래도 산속에..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