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주의, 매카시즘, 파놉티콘
전혀 새롭지 않은 종북주의의 부활 결국 일이 이렇게 되었다. 처음 시작은 통진당내 경선과정에서의 부정과 부실로 출발했다. 그러다 그 과정에 연류된 이들의 사상이 NL 이라는 것이 문제가 되었고, 결국 '종북'이라는 키워드가 다시 등장했다. 게다가 이번엔 야권측에서 먼저 꺼낸 말로 등장했다. 새누리당과 보수진영에서는 쾌재를 부를 지경. 그 와중에 임수경 국회의원이 말 실수를 했다. 과거 전력도 있는 마당에 아무리 잘 꾸며진 함정이었다고 하더라도 결국 국회의원도 사람은 사람인듯, 그 말 실수는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변절자"가 누구에 대해, 무엇에 대한 반응이었는지를 자세히 살피기도전에 "변절자" 발언과 "탈북자" 관계는 묘하게 얽혀갔다. 거기에 이해찬의 북인권문제에 대한 "내정간섭" 발언도 묘하게 ..
201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