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회로 CAD 관련된 책들 몇개

전자회로 CAD 를 강의하면서 참고했던 책들이다. 쉽게 강의를 해야 했고, 그래서 원서를 쓰지 못하고 번역된 책을 사용했지만 사실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했던 책들이다.

PSPICE 기초와 활용(VER 10.X) 상세보기

최평 외 지음 | 복두출판사 펴냄

PSPICE 학습서. 초보자를 위한 PSPICE 기초지식, 예제회로를 통한 각 분야별 주요 기능, 시뮬레이션시 주의해야 할 사항,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PSPICE 평가판 소프트웨어와 예제프로그램을 수록한 CD-ROM 첨부.

OrCAD 안에 들어있는 회로해석용 시물레이션이 가능한 툴이 PSpice 다. Spice 프로그램중 개인용PC 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널리 알려진 툴이 바로 PSpice 이고, 이 책은 버젼 10.x 를 기준으로 쓰여졌다.

앞부분은 PSpice 를 사용하기 위한 기초적인 설명이 있고, 책의 후반부에는 시물레이션을 하나 하나 따라해 볼수 있도록 자세한 가이드를 주고 있다. 이 가이드를 따라가면 PSpice 를 사용하기에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가이드의 방향에 따라 설명이 부족해서 정작 실험을 하며 나오는 데이타의 형상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점에서 이 책을 보고자 하는 사람은 전자회로에 관한 다른 책을 함께 보면서 실험을 진행해야 실험의 의미를 분명히 알수 있을 것이다.

PADS-POWERPCB 이론과 실무 상세보기

김승겸 외 지음 | 복두출판사 펴냄

CAD의 기본이 되는 Schematic 회로설계를 위한 지침서. CAD설계 실무를 쉽고 빠르게 숙달할 수 있도록 설계 순서에 맞는 개념 중심의 메뉴를 설명하며, PowerLogic과 PowerPCB 작업을 초급실무 / 중급실무 / 고급실무과정으로 분류하여 예를 들며 설명했다.

아무리 봐도 마음에 안드는 책이다. 책을 사고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 중의 하나다.

PADS 는 PowerLogic 과 PowerPCB 로 크게 구성된다. 그 외에도 옵션으로 다른 패키지가 포함되기도 하지만 어쨌건 가장 일반적으로 불려지는 PADS 는 PowerPCB 가 최우선적이고, 그 다음으로 PowerLogic 이다. 이 책은 버젼 4.0 을 가진 상태에서 진행된다.

새로운 책들이 나왔으니 이 책은 더 이상 시중에서 살일을 없을 것 같긴하다. 어쨌든 PADS 에 관련되어 구입한 책 중 제일 마음에 들지 않았던 책...

PADS POWER PCB 4.0 상세보기

이승무 지음 | 한올출판사 펴냄

PCB설계를 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툴은 점점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또한 그 툴의 기능은 시간이 지날수록 평준화 되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PCB튤 ?O에서 PADS 사의 PowerLogic과 Power PCB는 OS의 변화에 적응하여 순발력있게 시장 점유율을 높인 툴 중세 하나이다.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초보자들을 가르치기위한 교재기 빈약한 이 시점에서 이교재가 도움이 될것이다.

솔직히 PADS 관련된 책들을 보면 그다지 권할만한 책이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매번 새로나온 책을 선보이지만 정작 내용을 보면 영문 매뉴얼을 그대로 옮겨놓거나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내용들을 가감없이 모두 늘어놓는 백과사전식 구성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금 오래된 책이다. 그래서 최근에 나오는 PADS 2007 을 가지고 그대로 사용하려면 인터페이스에서 조금씩 막히는 부분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방법을 그대로 사용해 본다면 PADS 를 사용해서 PCB를 설계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 일인지 알수 있을 정도는 된다.

전자회로 CAD 관련된 책들 몇개
http://jeliclelim.tistory.com/178
JelicleLim(2008.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