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비준안 폐기 논란
2012. 2. 17. 12:48ㆍEye/시사단평
오늘밤 sbs 시사토론의 주제가 [한미 FTA비준안 폐기 논란]이다.
비준이란 비평할 비(批) 자와 평평할 준(準)라를 사용한다. 그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네이버국어사전에서 비준 : <법률> 조약을 헌법상의 조약 체결권자가 최종적으로 확인, 동의하는 절차,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를 얻어 행한다.
사진출처 : 원순닷컴
왜 이딴걸 참여정부때 시작을 해서는...
뭐 등 떠밀려 시작은 했지만 좀 더 당차게 거절했어야 했다. 그걸 못하고 마치 이걸 해야만 나라가 성장할 거라는 전문적 사기꾼들에게 속아 나라 전체를 파는 계획이 시작되었다. 그게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고 이제는 대충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 되었는데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다.
왜 정치인들이 이러는지 이해는 된다. 국민들에게 팽당하는 것보다 재벌들에게 팽당하는 것이 훨씬 더 아프다는 걸 안다는거지. 결국,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의 명령을 듣겠다는 말을 하며 재벌을 눈치나 보는 기회주의적 정치인들만이 국민의 대표가 되어있다. 이대로 가면 추운 겨울이 지날것이고, 따뜻한 봄이 올게다. 봄에는 화사한 빨간색 붉은악마 티를 입고, 온 국민이 다시 시청앞에 모일것 같다. 지금상태라면 굳이 서울시장님도 시민들 불편하게 할것 같지는 않다. 시청광장은 시민의 것이니 시민에게 내어주고 창문에서 구경하겠지. 사람들은 손에 촛불을 들고 다시 미국소에 대한 불만을 한 1000배를 곱한 것을 표현할게다. 여름과 가을을 지내고 나면 어찌될까? ... 거기까진 알겠는데, 그 다음은 잘 모르겠다. 민주당의 꼬라지를 보면 굳이 다음 5년후에 이런 패턴이 또 반복되지나 않을까는 생각이 드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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