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시장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시민운동에서 보여주셨던 것과 동일한 마음과 헌신으로 서울 시민을 위해, 그리고 이 나라를 위해 애써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만 걱정스럽기는 지나치게 기존 정당정치와 차별화하려고 애쓰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우만은 범하지 않으시길를 바랄뿐입니다. 최선이 안된다면 차선이라도, 차선도 어렵다면 최악만은 피할 수 있는 지혜있는 보좌진들이 주변에서 잘 도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