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 혹은 신념적 병역거부에 대한 글
I. 들어가는 말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제 꿈은 목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면서, 성경을 공부하면서 만난 예수님이 제게 항상 하셨던 말씀이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걸음을 따라, 모든 전쟁을 반대합니다." 병역거부선언을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그러다보니 그들에 대한 관심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넘어간다. 전혀 소식을 듣지 못하는 이들도 많고 알더라도 그들의 양심에 대한 발언에 대해 불편해하며 거부하는 이들이 많고 더러는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 생각해 그냥 지나쳐간다. 연세대학교 신학과에 재학하던 기독교인 하동기씨는 2009년, 병역거부를 선언했다. [ 관련기사 ] II. 양심적 병역 거부를 생각함 - 고은태 최근 팀블로그 활동을 시작한 논객들의..
2012.03.10